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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양계곡

속리산의 북쪽 화양동계곡은 효종 임금을 잃은 슬픈 마음을 간직한 채 계곡을 찾아 은거하며 세월을 보낸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흠모하며 이름 지었다는 아홉 곳의 절경이 이어지는 곳이다. 가평산, 낙명산, 백악산이 둘러싸듯 어우러지는 계곡은 완만하게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약 5㎞의 길을 걸으며 그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다.

이어지는 경관은 구름을 찌를 듯한 큰 바위의 능운대, 열길이나 된다는 너른 바위가 꿈틀거리는 용을 닮았다는 와룡암, 낙락장송이 모여 있는 언덕 아래로 백학이 모여들었다는 학소대다. 계곡의 끝을 장식하는 흰 바위는 티 없는 옥과 같다 하여 파천이라 불린다. 이름의 의미를 찾아 산책하듯 아홉 경관을 둘러보는 산행은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어 마치 옛 선비가 된 듯하다. 주변으로 이어지는 선유동계곡과 함께 속리산의 북쪽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관은 이른 아침 인적이 드문 한적함을 벗삼아 살펴본다면 더욱 깊이를 느낄 수 있다.

쌍곡계곡

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㎞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.5㎞의 계곡이다. 보배산(750m)·군자산(948m)·비학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이 흐르며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. 옛날에는 쌍계라 불렀는데, 조선시대 이황·정철 등 유학자와 문인들이 이곳의 경치를 좋아하여 이곳에서 노닐었다고 한다. 계곡 곳곳에 호롱소·소금강·병암(떡바위)·문수암·쌍벽·용소·쌍곡폭포·선녀탕·마당바위(장암) 등 9곡이 있다.

주변에 선유구곡·화양구곡·수옥폭포·각연사·제월대 등 관광명소가 많다. 괴산에서 칠성 쌍곡행 시내버스가 다닌다. 승용차로 가려면 중부고속도로 증평인터체인지로 나가 괴산·칠성을 지나면 계곡이 나온다.

공림사

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(末寺)이다. 신라 경문왕 때 자정선사(慈淨禪師)가 창건하였다. 자정은 국사의 지위를 사양한 뒤 그곳에 초암을 짓고 살았는데, 그의 덕을 추모한 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을 내렸다고 한다. 조선시대인 1399년(정종 1)에 함허(涵虛)가 폐사된 이 절에 법당과 요사채 등의 모든 건물을 새로 중창하였다.

임진왜란으로 여러 건물이 불탔으나, 대웅전만은 보존되었다. 인조 때 다시 중창하였고, 1688년에는 사적비를 세웠다. 그뒤 6·25전쟁으로 8동의 건물 중 영하문(暎霞門)과 사적비만 남고 모두 소실되었으며, 1966년 법당과 요사채를 재건하였다.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과 영하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, 요사채 등이 있다.

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

자연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물종을 보유한 문경새재 일원의 생물자원을 연구하고 전시하기 위해 2007년 10월 18일 문을 열었다. 탐방객들이 자연관찰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도록 39,452㎡의 부지에 식물자원을 서식지별로 분류하여 습생초지원, 생태습지, 생태연못, 건생초지원, 야생화원 등을 조성하였다. 교목, 관목, 화초류 등 175종 206,895본의 식물이 있다.

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 있는 자연생태전시관은 3,643㎡, 2층 건물에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신재생에너지와 문경의 생태자원 및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. 또한 별도로 63,057㎡의 부지를 마련하여 풍력발전시설과 태양광발전시설, 자연채광시설 등이 어떤 원리로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 가능하게 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.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243번지, 문경새재 도립공원 안에 있다.